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초·중등 교육과정에 논·서술형 평가 방식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서 후보는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B는 학생의 능력을 평가하는 수능과 달리 학생이 생각을 하게 만드는 단계별 서술형 프로그램으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평가 방식으로 전 세계 약 4800개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현재 전국 9개 시·도교육청에서 IB 도입을 검토하고 있거나 외부 용역에 들어갔다”면서 “IB 국내 도입을 위해서는 한글화 작업이 수반돼야 하는 등 여러 시험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IB 도입에 앞서 도내 교육단체와 타당성, 적용 대상, 활용 시기 등을 우선적으로 협의하고 교육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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