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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선거구별 판세분석] 군의원 부안 나선거구 - 6명 후보 행정·정치 경험 내세우며 '2석 쟁탈전'

2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부안군 나선거구(동진·백산·주산)는 총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은 오장환·박상호 후보가 공천을 받았으며 평화당은 박천호 후보, 무소속은 김연식·정구모·채동실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오장환 후보는 부안농협 이사와 부안서해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점이 강점이다. 오장환 후보는 “부르면 달려가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노인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마실사랑방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체문화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상호 후보는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조직특보와 17대 국회의원선거 김춘진 후보 부안·고창 연락소장 등 정치경험을 내세우며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박상호 후보는 “군민 눈높이에 맞춰 소중한 혈세가 한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군정 견제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5~7대 부안군의원과 제7대 부안군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평화당 박천호 후보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박천호 후보는 “주민과 함께 나눴던 약속은 절대 잊지 않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지난 12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김연식 후보는 부안군 친환경축산과장과 주산면장 등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 있는 군의원’을 표방했다. 김연식 후보는 “대안을 제시하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6차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구모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전북도의원을 역임하는 등 전문 정치인으로써 지역발전에 앞장 설 것을 천명했다. 정구모 후보는 “군의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이 참여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정책을 개발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적극성과 전문성이 필요한 의회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동실 후보는 동진초등학교 28회 동창회장과 동진농협 이사 등 ‘지역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채동실 후보는 “동진면을 농촌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농어촌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안군 나선거구는 모두 중량감 있는 후보들이 입후보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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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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