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중소기업 48.7% "핵심인재 육성보다 채용"

기업의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재를 ‘핵심인재’라 하는데, 국내 중소기업 중에는 이러한 핵심인재가 필요할 때 사내에서 ‘육성’하기보다 외부에서 ‘채용’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국내 중소기업 115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핵심인재 육성과 채용> 에 대해 설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핵심인재 필요 시 어떻게 확보하는가?’라는 질문에 ‘일반적인 채용전형을 통해 채용 한다’고 답한 인사담당자가 48.7%로 절반에 가까운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사내에서 육성한다’는 답변은 29.6%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그 외에 ‘국내외 대학의 추천을 받아 채용한다(12.2%)’거나 ‘외부에서 스카우트 한다(7.0%)’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요즘 회사에 필요한 핵심인재의 경력연차와 직급에 대해 ‘경력 5~6년차’의 ‘과장급’ 직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 결과 인사담당자들은 요즘 가장 필요한 핵심인재의 경력으로 ‘5~6년차(35.7%)’와 ‘3~4년차(30.4%)’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 외에는 경력 ‘7~8년차(18.3%)’가 필요하다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았으나, 경력 아예 낮은 ‘1~2년차(8.7%)’나 경력이 높은 ‘11년차 이상(3.4%)’의 핵심인재가 필요하다는 중소기업은 극히 적었다. 요즘 회사에 필요한 핵심인재의 직급 조사에서는 가장 필요한 핵심인재의 직급으로 ‘과장급’ 직원이 필요하다는 기업이 40.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리급’이 필요하다는 기업이 38.3%로 뒤이어 많았다. 반면 사원급(11.3%)이나 차부장급(8.7%) 임원급(0.9%) 핵심인재가 필요하다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핵심인재 채용 시 적임자로 보이는 지원자의 특징으로 ‘뛰어난 직무전문성’과 ‘회사/사업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를 꼽았다.

잡코리아 전북(제이비잡 앤 컨설팅)

문의 (063) 232-3411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