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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가는 전북 문화유산 톺아보기

이종근기자,  등 2권 발간

이종근 기자가 19번째 저서 <전북 야사> 와 20번째 저서 <한국의 미 꽃문> 을 동시 발간했다.

칼럼집 <전북 야사> 는 그가 30여 년 동안 찾아낸 자료와 발품 팔아 확인한 내용을 엮은 책. 문헌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 가는 전북 문화유산에 얽힌 유래와 내력을 상세히 소개한다. 일례로 전주의 명물이자 랜드마크였던 ‘미원탑’이 없어지게 된 배경, 남원우체국 석돈의 유래 등 전북의 문화, 역사 속 이야기를 풀어낸다. 풍남수성가, 전주 왈츠, 전주의 찬가, 시민의 노래 등 사라진 ‘전주의 노래’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한국의 미 꽃문> 은 국내 최초의 꽃살문 단행본이다. 사찰 문에 피어난 꽃살문부터 사대부 가옥에 짜놓은 창살 무늬까지 한국의 꽃문에 깃든 지극한 불심과 예술혼이 고스란히 옮겨져 있다. 꽃살문은 격자살문과 빗살문, 솟을살문 등 전통 사찰의 출입문에 새겨진 다양한 무늬를 말한다.

이외 전주한옥마을 장현식 고택은 한국 창호를 대신할 만큼 각종 문양으로 넘쳐나는 등 선비의 멋을 느끼는 데 안성맞춤이다.

이종근 기자는 현재 새전북신문 문화교육부 부국장으로 있다. 1994년 문예연구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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