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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시인, ‘이정환 소설가의 유품’ 전주시에 기증 약속

지난 6일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 이정환 소설가 유품 기증식에서 이진 시인(왼쪽)과 전주정신의 숲 추진단 신혜경 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지난 6일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 이정환 소설가 유품 기증식에서 이진 시인(왼쪽)과 전주정신의 숲 추진단 신혜경 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진 시인이 전주시에 이정환(1930~1984) 소설가의 원고와 사진 등 관련 유품을 기증·기탁하기로 했다.

지난 6일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 2018 전주 독서대전 작고 작가 세미나 ‘집념의 소설가 이정환’에서 고인의 딸인 이진 시인은 이정환 소설가가 전주에서 서점을 했던 시절의 사진, 문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 투병 생활 중 집필한 원고 등을 전주시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전주 출신인 이정환 소설가는 1960년대 전주에서 덕원서점과 르네상스서점을 운영했다. 1976년 단편집 <까치방> 을 내고, 1978년 ‘창작과 비평’에 장편소설 <샛강> 을 연재하는 등 7편의 장편과 20여 권의 작품집을 출간하며 19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소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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