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 보육시설의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된 가운데 완주군이 어린이집 공간 개방 및 부모 참여를 확대하는 열린어린이집 11개소를 지정, 발표했다.
22일 발표된 열린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재지정된 꿈나래어린이집 등 4개소와 신규 지정된 7개소이며 공간개방성과 부모 공용공간, 부모 개별상담, 온라인 소통창구 등 6개 항목에 대한 현지심사를 거쳐 지난18일 완주군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열린어린이집은 보육실 내부공간, 부모참관실 등 시설개방은 물론, 어린이집 행사나 부모참여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걸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형태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향후 공공형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선정시 가점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정부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1년 후 재지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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