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지역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 ‘훈훈’

세아베스틸·단석산업·군산도시가스 등

연말을 앞두고 훈훈한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26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 용도로 1650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과 1680만원의 장학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태완 노조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석산업(회장 한승욱)도 이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단석산업은 지난해에도 나눔캠페인 기간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승욱 회장은 “단석산업은 지난 반세기동안 기업은 영원히 지속·발전하면서 인류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도시가스 임직원 40여명도 이날 추운 날씨에도 사랑의 연탄을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는 한편 난방비 지원 성금까지 냈다.

이들 기업으로부터 기탁받은 성·금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최근 군산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랑과 관심을 함께 나눈다면 군산시가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 군산시도 시민 모두가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환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전북 동부권 활성화 마중물 될까

군산“서해안 철도 군산~목포 구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익산숲이 일상이 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문학·출판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문학·출판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