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노인복지관(관장 경규봉)이 지난 14일 교육문화 프로그램 수강 노인들의 학습발표회장인 ‘마이청춘제’를 마련했다.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 주민 등 2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마이청춘제는 이번이 4회째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진안제일어린이집 아동들의 율동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한 해 동안 교육문화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수강 노인들에 대한 시상이 실시됐다. 내년도 사업설명회도 이어졌다.
2부 예술제에서는 노래교실, 마술반, 색소폰, 설장구 등 13개반 교육문화 프로그램 수강 노인들이 1년 동안 배운 것들을 선보였다. 서각반, 사진반, 서예반 등 10개 반에서는 올해 교육 중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경규봉 노인복지관 관장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즐겁게 수강하면서 올 한 해를 활기차게 보내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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