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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명예환경감시원 37명 위촉

내년부터 환경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임실군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이 20일 임실군청에서 열렸다.

37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은 내년부터 관내를 대상으로 각종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와 신고 등의 활동에 들어간다.

또 오염물질 배출업소 합동점점과 환경지킴 캠페인 등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박진두 부군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불법쓰레기 배출 등에 군민의 관심이 높다”며 “환경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명예 환경감시원이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명예감시원은 12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0년까지 2년간이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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