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4:2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정치일반
일반기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황교안 접전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해 12월 24일과 26~27일 전국 성인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총리가 지난달보다 1.2%p 하락한 13.9%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 총리의 뒤를 이어 황 전 총리는 지난달보다 0.6%p 오른 13.5%였다.

이와 함께 이재명 경기지사가 9.0%, 오세훈 전 서울시장 8.6%, 박원순 서울시장 8.0%, 김경수 경남지사 7.3%,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 7.2%,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6.2%, 정의당 심상정 의원 1.3%,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4.3%,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인재영입위원장 3.4%,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2.5%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여야 주요 정치인 12명의 선호도를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7.4%는 없음, 3.0%는 모름·무읍답했다.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27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지난달보다 2.1%p 내린 19.2%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이재명 지사 11.7%, 박원순 시장 10.7%, 김경수 지사 8.7%, 심상정 의원 7.4%, 김부겸 장관 4.1% 등의 순이었다.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 102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가 지난달보다 0.7%p 내린 22.5%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오세훈 전 시장이 14.4%, 유승민 전 대표가 9.3%, 홍준표 전 대표가 9.0%, 안철수 전 위원장이 4.5%, 손학규 대표가 2.2%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과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p다.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