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바른미래당 도당, 전북상공회의소협, 세계잼버리 준비위 등
“전북 도약 발판 마련…예산 조기 투입해야”
‘새만금 국제공항 조성’과 ‘상용차 혁신성장과 미래형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이 29일 정부의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된데 대해 지역 정치권과 경제계가 일제히 반겼다. 이들은 두 사업이 “전북경제를 회생시키고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들 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도당위원장 안호영)은 “새만금 국제공항은 새만금개발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고, 상용차산업은 전북경제 체질 개선에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바른미래당 전북도당(도당위원장 정운천)도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 측면에서 예타면제를 단행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들 사업에 예산이 조기 배정돼 적기에 사업이 완성될 수 있도록 정부가 후속조치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의회(의장 송성환)도 논평을 통해 “20여년동안 논란이 된 국제공항 건설에 마침표를 찍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조기완공이라는 목표달성에 힘을 모으겠다”고 표명했다.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선홍)도 “미래상용차산업이 전북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전라북도가 미래형·친환경 상용자동차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윤덕)도 이날 성명을 내고 “2023년 열리게 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항공 교통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빈식)도 “새만금 국제공항은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 여부와 새만금 기업유치, 전북혁신도시에 조성될 제3금융도시 건설 등 전북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 요소”라고 평가하고, “공항이 최단기간에 건설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도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은수정·백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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