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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운주면, 곶감의 메카 명성 이어간다

완주군 운주면이 지난 15일 마감된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중 곶감 관련 사업에 343건 16억원을 신청, 곶감 최대 생산지의 면모를 이어간다.

이 사업은 농촌의 구조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 농업, 식량, 축산, 식품, 유통원예, 산림분야 등 7개 부문 151개 사업에 대해 매년 신청을 받는다.

운주면은 매년 5만접 이상의 곶감을 생산해왔으며, 지난해 이상저온 기후와 가뭄으로 생산량이 3만접으로 급감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농가들은 운주곶감 명성을 보전하고 소비자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의 이 사업에 적극 응모했다.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건조시설과 가공장비, 기반시설 등을 확충할 수 있고, 이상기후에도 차질없이 곶감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강원양 면장은 “금년에 곶감 관련 사업 신청량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질 좋은 명품 곶감을 찾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이라며 “완주군을 대표하는 곶감 산업이 고품질과 안정된 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신청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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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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