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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사업 추진

전북도가 외래 동·식물로부터 고유의 생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도비 8000만 원과 시·군비 1억8600만 원 등 총 2억6000원이 투입된다.

생태계교란생물은 자연번식이나 유전자변형을 통해 생산된 외래 동식물 중 국내 생태계를 교란하거나 교란시킬 우려가 있는 생물체 21종(동물 7종, 식물 14종)을 말한다.

교란동물은 뉴트리아와 황소개구리, 꽃매미 붉은 불개미 등이며, 교란식물은 돼지풀과 서양금혼초, 미국쑥부쟁이, 가시상추 등이 대표적이다.

도는 시·군별 생태계교란생물 분포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생물 중 도내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등에 대해 집중적인 퇴치작업을 벌인다. 군부대와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 기업체 등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은 생태계 우수지역(국립공원, 자연공원 등)을 중심으로 생태적, 경제적 피해가 심한 지역부터 우선순위를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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