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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이 완주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상반기 특별교부금 3건, 6억7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봉동유치원 다목적실(유희실) 증축 3억4700만원과 고산초교 노후 냉난방시설 개선 1억7000만원, 상관초교 노후 냉난방시설 개선 1억5900만원이다.

봉동유치원 유희교실은 지난해 8학급(일반 6학급, 특수 2학급)으로 증설돼 놀이공간 부족과 각종 행사를 위한 장소 부재 등으로 애로를 겪어왔던 터여서 유치원 운영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또한 고산초와 상관초도 이번에 각각 31대와 29대의 냉난방기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해 완주교육지원청 이전(완주군 행정타운)을 위한 예산 24억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안호영 의원은 “미래세대 육성은 완주군은 2대 핵심정책 중의 하나이자, 미래 완주군의 모습을 좌우할 중요한 사안”이라며 “완주군 학생들이 대도시 못지 않은 교육환경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지역과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