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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역점시책·현안 대응 전담조직 신설 등 조직개편 추진

본청 8팀, 보건환경연구원 2과, 도립미술관 1팀, 어린이창의체험관(2팀) 신설
전북 대도약 핵심프로젝트 추진·악취·미세먼지 대응 위한 전담조직 신설·보강
새만금추진지원단·체전준비단 기한 연장
기구·정원 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중…도의회 심의 거쳐 7월 1일 공포·시행 예정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도청사 전경.

전북도가 핵심프로젝트 및 역점시책의 안정적 추진과 악취·미세먼지 등 시급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조선산업팀을 신설하고, 산업구조의 다각화와 수소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수소산업팀을 신설한다.

규제자유특구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홀로그램산업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산업팀과 일자리 창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하도급지원팀, 도민들의 건강보호와 미세먼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미세먼지대응팀을 만든다.

현행 회계보조금감사팀을 분리, 보조금감사팀을 신설해 업무의 전문성 확보하고, 농민소득 정책의 안정적 정착과 정부직불제 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농민소득안정팀, 동물복지·반려동물보호 등 관련 산업의 시장규모 확대와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른 동물보호팀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보건환경연구원 내에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농산물검사소와 미세먼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미세먼지 관리와 분석을 위한 미세먼지관리과가 생긴다.

어린이의 창의적 사고와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체험시설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소인 어린이창의체험관도 신설된다.

또 새만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 새만금추진지원단의 운영을 2021년 8월 31일까지 연장하며,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종전 체전준비단을 생활체육대축전추진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존속기간을 1년 연장한다.

이에 따라 본청기구는 13실·국·본부·단, 59관·단·과·센터, 240팀에서 8개 팀이 늘어나며, 직속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에는 2개 팀이 생긴다. 사업소인 어린이창의체험관(총무팀·체험교육팀)이 신설되며, 도립미술관에 1개 팀이 늘어난다.

총 정원은 4684명에서 4744명으로 60명 늘어난다. 본청 32명, 의회 3명, 직속기관 9명, 사업소 16명이 각각 증가한다.

전북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구·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태며, 다음 달 27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기구·정원 조례 개정안은 오는 6월 도의회 심의를 거친 뒤 7월 1일부터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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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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