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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홀로그램규제자유특구 지정’ 공청회, 17일까지 도민 의견수렴

전북도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규제자유특구지정에 대비하기 위해 ‘전북 홀로그램규제자유특구 계획(안)공청회’를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가졌다. 행사는 추진경과 및 계획발표, 방청객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1월부터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TF를 통해 전북 홀로그램규제자유특구 계획(안)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특구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규제자유특구는 혁신사업이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규제특례 등이 적용되는 지역을 의미한다. 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홀로그램분야를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신산업으로 선정했다. 전북은 지난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1차 우선협의대상 특구에 포함된 상황이다. 도가 꼽은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차량용 에이치유디(HUD: Head-Up Display), 홀로그램 도로교통 안전표지판, 홀로그램 거리 조성 등이 있다. 차량용 인공지능(AI)홀로그램 비서, 문화재 복원용 홀로그램 검사 솔루션, 의료영상정보용 홀로그램 및 수술 시뮬레이터 등 제품 상용화를 위한 실증특례도 추진 중이다.

한편 도는 17일 오후 6시까지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홀로그램 산업에 대한 의견을 방문,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수렴한다. 문의 및 접수는 전북도 문화예술과(hsj0713@korea.kr, 063-280-3384)와 익산시 투자유치과(malinvoy@korea.kr, 063-859-5749)로 하면 된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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