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도, 21대 총선 공약 제안 사업 발굴 나서

14개 시·군 현안 해결 위한 210개 사업 1차 발굴

전북도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공약사업으로 제안할 사업 발굴에 나섰다.

전북도는 16일 전북연구원에서 ‘21대 총선 공약 발굴 TFT(특별연구팀)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현안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한 총선 공약사업 발굴에 착수했다.

발굴한 전북도 정책사업과 시·군별 현안사업이 총선공약으로 채택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전북연구원과 함께 농업농촌, 문화관광, 복지행정, 산업경제, 지역개발·SOC, 새만금·환경 등 6개 분야의 TFT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1차 발굴한 210건의 사업 설명과 총선공약 발굴 방향 등을 공유하고, 총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시·군별 주요 사업 중 지역개발·SOC 분야는 KTX익산역 광역복합환승체계 구축(익산), 동부내륙권 국도 건설(정읍), 국도 77호선 부창대교 건설(고창) 등 56건이며, 농업농촌 분야는 지리산 레츠런 파크 조성(남원), 레저·문화 경마공원 조성(김제), 수직농장단지 건설(부안) 등 37건이다.

복지행정 분야는 전북혁신도시 연수 클러스터 구축(완주) 등 36건이며, 문화관광 분야 32건, 산업경제 분야 31건, 새만금·환경 분야 18건이다.

전북도는 공약으로 적합한 사업 발굴과 전문가 의견수렴, 사업 구체화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총선 공약으로 제안할 사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철모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총선은 전북의 발전과 현안해결 등 전북 몫 찾기에 좋은 기회”라면서 “12월까지 추가사업 발굴과 공약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 공약 채택률을 높이기 위해 시·군과 출연기관, 공공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