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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민선 7기 1주년 성과] 실천하는 행정력, 전국이 주목하는 지자체로

심민 임실군수가 옥정호에서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가 옥정호에서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민선 6기에서 민선 7기로 이어진 임실군의 ‘심민 호’가 무한질주를 통해 멈추지 않는 열정의 고삐를 바짝 움켜 쥐었다.

심 군수의 새 1주년은 함께하는 희망농업과 활력있는 지역경제, 찾아가는 맞춤복지 및 품격있는 교육·문화의 4대 기조다. 올해는 본예산 최초로 4천억원대 예산을 달성한 가운데 민선 7기에서는 5천억원 예산시대를 힘차게 예고하고 있다.

특히 노인무료 목욕권과 천원버스 등 효심행정은 2019 전국지자체 평가에서 주민만족도 1위를 차지해 관심을 끌었다.

심 군수는“민선 7기도 임실군민을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행정력을 발휘하겠다”며“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지역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5000억 예산 시대 예고

민선 6기에 들어 4000억원 예산시대를 구축한 임실군은 5천억원 예산시대 도약을 위해 튼튼한 발판을 다졌다.

민선 6기부터 이어진‘심민 행정’은 임실군정을 안정시키며 민선 7기는 가시화된 성과들을 바탕으로 주민만족도 향상에 총력을 쏟고 있다.

민선 7기 일년차의 올해 본예산은 1회 추경 현재 4396억원으로, 연말 결산추경까지 이어지면 5천억원대 돌입도 가능하다.

올해 국가예산 역시 1천억원대를 달성했으며 상반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특별교부세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특히 지난해는 총 40건에 59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올 상반기에도 총 15건에 127억원대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쾌거를 일궜다.

대표적인 공모사업은 97억원의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 조성과 80억원의 기초생활거점 육성(관촌·성수)이다.또 오수 공공동물장묘시설(50억원)과 임실군노후상수관망 정비(308억원), 300억원의 임실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 등이다.

올해의 경우 농촌신활력플러스(총 72.5억원)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건립(총 44.3억원)을 비롯 지역수요맞춤지원(총 55억원) 등이 돋보였다.

 

△농식품 융복합산업 강화

심민 군수는 “첨단 농업의 전환과 신소득 특화작물을 적극 발굴 육성해 돈버는 농업, 함께하는 희망농업을 실현하겠다”고 천명했다.또 “농산물 가공식품 확대와 농업환경 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시대에 맞춘 농업혁신성장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실N양념산업과 임실N과수 융복합 사업 등을 성공리에 정리하고 농촌사회 여건에 맞게 농업인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민선 6기부터 시행한 농업인월급제와 고령영세농 영농경영비 지원, 벼 병해충 항공방제 등은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통체계 확산과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APC 중심의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으로 출하농가 최저수취율도 보장했다.

젊은 인구의 정착유도와 공모에 선정된 임실N로컬푸드유통센터를 구축하고 유통망 확충을 위한 농산물 통합 포장재 개발도 전개했다.

축산분야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의 상시 방역체제 확립으로 거점세척 소독시설을 신축했다.

한우 암송아지 입식우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고충과 재정 부담을 크게 완화시켰다.

 

△500만 관광시대 기반 구축

 

임실N치즈축제.
임실N치즈축제.

임실군을 주도할‘500만 관광시대’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옥정호권역 생태관광 특화-임실N치즈의 세계화-성수산 산림휴양 강화-오수 반려동물 거점 조성으로 이어지는 명품 관광벨트가 구축된다.

대표적인 사업은 옥정호 명품 생태관광기반 구축과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280억원),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50억원) 및 옥정호 마실길 생태숲 조성사업 등이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의 역사적 가치를 가진 성수산의 상이암과 왕의 숲, 태조 희망의 숲 조성 및 성수산 자연휴양림 보완사업도 진행중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에는 사계절 장미원을 조성중이고 봄에는 장미꽃, 가을에는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도 준비중이다.

오수의 반려동물테마파크 집적화를 위해 사업비를 확보한 오수공공동물장묘시설과 오수 제2농공단지를 반려동물산업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지난해 임실N치즈축제는 35만명의 관광객 유치에 힘입어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유망-우수축제와 전북도의‘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

또 임실N치즈는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 임실치즈테마파크의 대한민국 대표 체험관광지 입지를 더욱 강화시켰다.

이밖에 필봉정월대보름 축제와 5월 의견문화제,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및 겨울 임실산타축제도 관광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신활력 사업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선정을 계기로 임실군은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비롯 농촌신활력플러스 센터 리모델링, 임실N농특산물유통센터 구축 및 임실N치즈카페 대도시권 확대 등도 탄력이 붙었다.

또 농촌중심지활성화(임실·청웅·강진·삼계)와 기초생활거점육성(성수·관촌)은 물론 농촌 풍수해 위험생활권 종합정비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민 모두가 활기차고 품격있는 삶을 구가하는 인프라 구축으로 여가와 건강활동을 지원하고 지역활력 및 생활안전과 환경의 질을 개선하는 SOC시설을 구축사업도 한창이다.

관촌 체육문화센터와 다목적체육관 건립, 북부권 생활체육공원 조성 및 임실공공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시설도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진제강과 제2농공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해 2000억원을 투자, 2021년까지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 민생현장 방문 모습
심민 임실군수 민생현장 방문 모습

△효심복지 우수모델 치매국가책임제 선도

갈수록 빨라지는 초고령화 사회진입을 앞두고 올해는 노인종합복지관 건립과 노인일자리 확대와 목욕쿠폰 지급 등 다양한 효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정신건강 복지센터 및 치매안심센터를 열어 치매예방 및 치료에 적극 나서는 지자체 모델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맞춰 치매환자 등을 위한 체계적 통합관리 서비스를 구축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임실사랑 상품권 지급가 맞춤형 서비스 급여 제공, 다문화가정 지원 등 취약계층에 복지정책도 펼치고 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대상포진 지원과 의료서비스 강화, 인구확대를 위해 출산장려금 및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사업도 확대중이다.

교육분야는 임실봉황인재학당을 기반으로 도시에 부럽지 않은 교육환경을 조성, 애향장학금 확대와 봉황인재학당 학원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부터는 군수관사를 근로자의 영유아 자녀를 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집으로 건립하는 공모에 선정, 아이키우기 좋은 임실군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심민 임실군수 "살기 좋은 임실 건설에 총력"

▲ 심민 군수
▲ 심민 군수

심 군수는 “민선 7기에도 지역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행정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본예산 최초로 4000억원을 넘어 탄탄한 재정력 확보로 주민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지속사업으로 추진중인 옥정호 주변 관광지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풍수해 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조성사업 등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 군수는 “반려동물 산업의 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해 오수공공동물장묘시설과 반려동물 교육보호센터 설치 등 대대적인 반려동물 집적화 산업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성공적 단계에 들어선 효심복지의 다양한 특수시책을 강화하고, 주민편의와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특색있는 복지정책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취약계층에는 임실사랑 상품권을 지원하고 첫아이 출산에 300만원을 지원하는 조례 개정과 출산육아 정책에도 각별히 주력할 것도 강조했다.

심 군수는“남은 임기도 오로지 지역민을 생각하며 열심히 뛰겠다”며“군민이 다함께 행복하고 더 잘사는 일상의 변화를 실현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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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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