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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삼락농정 편승 체감형 농심행정 펼친다

200개 농림축산사업 책자 농가에 배부

▲ 심민 군수
▲ 심민 군수

임실군이 민선 7기를 맞아 전북도의 삼락농정에 편승하는 체감형 농심행정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23년까지 농업발전을 주도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00개 농림축산사업을 단위사업별로 신청방법과 지원기준, 추진절차 등이 수록된 책자를 제작해 농가에 배부했다.

농수산업에 종사하는 소농가의 소득증대와 자립기반을 위해 올해는 농어촌 소득금고 자금을 지난해 대비 300% 확대했다. 전체 13억8000만원 예산으로 47농가에 농가당 3000만원 한도에서 1년 거치 4년 균등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또 농업인의 열악한 문화생활을 해소키 위해 농업인회관 리모델링 사업에 8000만원을 투자한다.

여성농업인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의 혜택을 누리도록 올해 생생카드 지원사업에도 15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농업인의 농번기철 근로부담을 해결키 위해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확대, 현재 51개 마을에서 64개로 대폭 늘렸다. 마을에 지원되는 조리원 인건비 등도 마을당 320만원을 지원, 여성농업인의 일손 경감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강화했다.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영세농에는 벼못자리 비용을 1400평으로 확대하고 도내 최초의 병해충 공동방제도 확대했다.

이밖에 농업인 재해부담금을 20%에서 10%로 경감하고 야생동물 전기울타리 설치비용 지원사업 등도 병행된다.

심 군수는 또 지난 1일 송하진 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내년부터 연간 60만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키로 약속했다.

심 군수는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지속가능한 농업축산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임실형 농업농촌 활력화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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