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나눔복지재단 우리너싱홈(원장 박찬선)은 산림청 주관‘2019 나눔 숲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너싱홈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나눔 숲 서포터즈단(놀이교육·공예협동조합 ‘놀터(대표 송현주)’)에 위탁, 매주 목요일 오전 2시간 동안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시설 입소 노인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실시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무환자나무 열매를 이용한 호루라기 체험과 칡 줄기를 이용한 천연비누방울 불기 체험, 각종 꽃 이야기, 원외 텃밭 가꾸기, 플랜트 박스에 각종 꽃 식재,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이다.
우리너싱홈 관계자는 “나눔 숲 돌봄 사업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접촉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자연 학습체험의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며 “나무 및 식물 재료를 통한 자연 놀이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의 인적 관계 형성에 큰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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