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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집중호우 피해현장 긴급 점검

심민 임실군수는 지난 주말 집중호우가 내린 덕치면 피해현장을 찾아 긴급점검을 펼치는 등 피해대책을 지시했다.

지난 26일부터 임실에는 평균 102㎜의 비가 내린 가운데 덕치면의 경우 시간당 70㎜씩 전체 268㎜의 폭우가 쏟아졌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이날 심군수는 덕치면 피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작업에 나선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심군수는“복구를 신속히 진행해 주민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현장이 신속히 복구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덕치면에서는 주택과 농경지 일부가 침수됐으나, 별다른 피해상황은 발생치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또 침수지역 도로와 배수로를 정비하고 낙석과 토사유출을 비롯 도로파손 등 복구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향후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 재해 취약지역과 산사태 집중관리지역, 저수지 등 현장점검에 주력할 계획이다.

심군수는“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에 복귀토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조성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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