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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국 최초 버스정류장 냉난방 시설 국가공모사업 선정

환경부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추진중인‘버스정류장 냉난방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임실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3억원을 들여 주민들이 폭염과 한파에 대처토록 22개소에 태양광 버스정류장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에 처한 마을버스 정류장에 태양광 냉난방을 설치,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전국 최초로 태양광을 이용, 임실역 버스정류장 등 관내 6개 정류장에 우선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후에는 다각적인 문제와 개선점을 파악, 동절기 이전까지 이용객이 많은 18개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임실군은 전체 40% 정도의 주민들이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세대로서, 이들 대부분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취약계층인 이들에 군은 각종 편익은 물론 미세먼지 등에 대처토록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신평면 주민 박모씨는“냉난방 버스정류장 설치로 살맛이 난다”며“이제는 택시 등을 이용하는 비용을 크게 아끼게 됐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군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친환경적 기후변화 대응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발전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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