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창업 도전점’ 개점

‘밥, 꽃피다’팀, 봉동읍서 운영

완주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창업 도전점’ 이 18일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근로복지종합복지관 2층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창업도전점은 희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에 참가한 팀만이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완주군은 영업할 공간을 제공하고 입점 팀은 조리기구, 식탁 등 실제 음식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직접 투자해야 한다.

첫 번째 참가팀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청년키움식당 완주점 인큐베이팅에 참가했던 ‘밥, 꽃피다’팀이다.

‘봄에 꽃피듯 맛을 피우고 청춘의 꿈을 꽃 피우겠다’는 뜻을 담고 있는 이 팀은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하면서 질 높은 서비스와 맛으로 호평을 받았었다.

주요 메뉴는 고산미소한우덮밥, 생돈가스, 여자만꼬막비빔밥, 로제파스타, 샐러드냉파스타 등이다.

이날 개점식에 참석한 박성일 군수는 “청년키움식당 참가팀이 3개월간의 인큐베이팅에 이어 본격 창업에 나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도전 공간인 창업도전점에서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참가팀을 격려했다.

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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