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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지역 마이스 산업 인프라 홍보와 중·소규모 회의 유치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국의 마이스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회의 전문 업체와 전시기획자 마이스 관련 학회의 전문가 30 여명이 참여했다.

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주요 관광지와 회의시설을 점검과 홍보가 목적이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전북 마이스 현황과 지원제도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또한 마이스 대상지 투어와 골목골목 이야기 투어, 전북관광브랜드 공연 ‘홍도1589’를 관람하기도 했다. 11일에는 국립무형유산원, 서학마을컨벤션, 전주한옥마을 남천교 도보투어를 실시하는 한편 향교 및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팔복예술공장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황철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북 마이스 인프라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