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테마파크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남원시는 조명 설치 공사를 끝내 오는 29일 밤부터 야간 경관조명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춘향테마파크 내 공원 입구 화단 및 진입부를 비롯해 향토박물관 주변에 LED 은하수 조명 등이 불을 밝힌다.
또 하트터널, 하트존 등 다양한 포토존에는 일루미네이션 불빛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경관조명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밤에도 춘향테마파크를 찾을 것으로 보여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원시 관계자는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모노레일, 짚라인 등 인근의 각종 관광 개발 사업 등과 연계한 테마공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춘향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춘향과 몽룡을 모티브로 만든 춘향테마파크는 연중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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