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적극 협업해 온 결과, 행안부, 복지부, 고용부 등 3개 중앙부처 사회적경제 분야 평가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올해 사회적경제 전담부서를 설치한 이후 시·군 기반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는 평가다.
도는 사회적경제 성장기업 육성, 사업 개발비 및 인프라 지원사업,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고, 전주와 익산, 완주, 김제 등 4개 시·군에는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을 지원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고용부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평가에서 완주군이 전국 1위인 대상을 차지했고, 11월 27일에는 복지부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주시는 지난 11월 28일 행안부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에서는 내년에 추가로 5개 시·군에 대해 중간지원조직 설립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도는 특히‘제1회 우체국쇼핑 온라인마케팅 연도대전’에서 협업소통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4월 우정청과 협약을 맺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적극 지원해 왔는데, 그 결과 50여 개 기업이 입점해 1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 단계별 성장 지원 전략을 통해 촘촘히 지원해 온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협동과 연대의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를 지키고,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도록 적극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