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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위 20% 의원에 사전 통보

현역 국회의원 평가 하위 20% 속한 의원 본인에게 사전 통보 방침
하위 20% 포함하면 공천 경선에서 20% 감산하는 페널티 받아
“스스로 불출마 결단 더 있을 듯”…불출마 유도 위한 차원 분석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속한 의원 본인에게 그 결과를 사전 통보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들어가면 공천경선에서 20% 감산 패널티를 받는다. 민주당은 현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무조건 경선을 의무화한 상태다.

일반 유권자에게 하위 20% 명단을 공개할 경우 생길 수 있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사전에 자연스럽게 불출마를 유도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 과정에서 추가로 불출마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경선 경쟁후보가 공천 가점대상인 여성, 청년, 정치신인일 경우 영향이 클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민주당 의원은 129명으로 이들 가운데 118명이 평가 대상이다. 불출마 의향서를 제출한 이해찬 대표 등 9명과 최근 입당한 손금주 의원, 비례대표직을 승계한 정은혜 의원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현재시점 기준으로 하위 20%는 23명이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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