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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금암초 조세혁 군, 미국서 열린 테니스 대회 우승

플로리다 에디허 대회 복식 결승서 우승
다음주 오렌지 볼 대회 단식, 복식 출전 세계 정상 도전

전주 금암초 5학년 조세혁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 유명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8일 전라북도테니스협회 등에 따르면 조세혁은 서울 홍연초 맹민석과 짝을 이뤄 세계 주니어테니스 선수 별들의 전쟁인 ‘에디허대회’ 복식 결승에서 마나스 담(미국)-하다(네팔) 팀을 7-6<5> 6-2로 이기고 우승했다

이들은 다음주 ‘오렌지 볼’ 대회 단식과 복식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조 군은 최근 수년간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테니스계의 미래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이다.

에디허대회는 1987년부터 매년 미국 플로리다 브레든튼의 IMG 아카데미 코트에서 열리는데, IMG 아카데미의 에디허국제주니어대회는 전세계 90개국 이상의 2000명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 대회는 세계 곳곳에서 경쟁력있는 테니스 선수들이 출전하고자 하는 대회다.

처음에는 100명의 참가자로 시작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출전자가 늘고 있다.

에디허 국제 주니어 대회 우승자들로는 마리아 샤라포바와 엘레나 얀코비치, 휘트니 오시구에, 마모미르 케마노비치, 마이클 모, 앤디 로딕 등 세계적 테니스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도 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세혁이가 앞으로 더 성장해서 세계적 선수가 되도록 옆에서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 단식 우승에 도전한 안동 용상초 류창민은 남자 12세 단식 준결승에서 미국의 마나스 담에게 1-6 1-6으로패해 4강 성적을 올렸다. 마나스 담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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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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