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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일할 수 있나요?”…전북도, 지역 일자리 1990개 창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 109개 사업 선정, 국비 190억 확보

2020년 미취업 청년의 경험 제공 및 중소기업 등 취업 촉진을 위한 전북도의 청년 일자리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에 전북도의 109개 사업이 선정, 국비 190억 원을 확보한 때문이다.

‘지역정착 지원형’과 ‘창업투자생태계 조성형’, ‘민간취업 연계형’ 등 3가지 유형의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통한 경력 형성과 역량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정착지원형은 지역기업에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정착유도가 목적이다. 내년도 50개 사업에 3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1376명에 2년간 월 200만 원의 임금과 연 300만 원 상당의 자격증 취득·직무교육을 제공한다. 3년까지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추가로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창업투자생태조성형은 임대료나 교육 등 창업지원이나 고용친화적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에는 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1개 사업을 통해 247명의 청년을 지원하며 2년간 연 1500만 원가량의 창업자금과 연 150만 원 상당의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민간취업연계형은 지역사회서비스 일을 하며 경험과 경력을 형성한 후 향후 민간기업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으로, 60억 원의 예산이 48개 사업에 투입된다. 367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관심 있는 업무를 1년 이내에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월 188만 원의 인건비와 연 200만 원 상당의 자격증 취득·직무교육도 제공한다.

전북도는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시·군과 함께 홈페이지 공지 및 SNS, 홍보매체 등을 활용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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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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