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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 만든 얼굴들, 전주서 영광 재현한다

2월 1일 소리전당 모악당서 ‘2020 리멤버 콘서트’ 개최
김학래·원미연·조갑경 등 출연…서울 등 전국투어 예정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학래, 원미연, 주병선, 조갑경.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학래, 원미연, 주병선, 조갑경.

‘청춘의 꿈과 열정을 담는 순수 창작음악 축제’ 대학가요제의 영광을 써온 오리지널 가수들이 전주에 모여 추억을 노래한다.

오는 2월 1일 오후 6시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는 대학가요제 출신가수 15개 팀을 만나볼 수 있다.

‘2020 리멤버 콘서트’는 이제 가요계 거장이 된 이들이 함께 모인 첫 콘서트다. 대학가요제 출신가수들의 전국투어 콘서트인 만큼 이번 전주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학가요제 전설의 로커 김학래, 따뜻한 마음으로 시대를 노래한 가수 이재성, 클래식한 감성의 우순실, 시대를 앞서간 노래를 선보인 김장수(높은음자리), 80년대를 주름 잡은 디바 원미연, 첫눈을 닮은 감성 보이스 이정석, 에너지 넘치는 엔터테이너 미녀가수 조갑경, 원조 미소년 싱어송라이터 이규석, 걸크러시 파워를 보여준 듀오 작품하나, 마음을 다독이는 목소리 주병선, 믿고 듣는 명품 발라더 전유나…. 그 이름만으로도 옛 감성과 추억을 소환해주는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19 대학가요제를 빛낸 팀들도 이번 공연을 함께 꾸민다. 지난해 대상 팀인 펑키큐트 록밴드 ‘펄션’을 비롯해 폭발적인 고음이 매력인 ‘SWEEN’, 감성발라더 ‘고예빈’, 4인조 감성보컬그룹 ‘아웃트로’ 등 신예 4팀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 보여줄 이색적인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 좌석의 가격은 VIP석 11만원, R석 8만8000원, S석 6만6000원이다. 만7세 이상 관람가.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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