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교 이후 100여 명 졸업생 배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한 가지에 도전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수한 창업아이템이나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성공할수 있도록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는 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청년 CEO 기술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면서 성공신화를 이뤄내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면서 전북청년사관학교는 전북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전북에 첫 개소한 이후 32명의 청년 CEO가 입교했으며 1년간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으면서 놀라운 성과를 거둬냈다.
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 1기 졸업기업인 로수아핸드메이드㈜가 입교 후 한해에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성공의 직접적인 요인은 교육용 드론 제작 기술을 활용해 2년여 동안 국산화를 시도했지만 성과가 없었는데, 입교 2개월 만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립전파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금형전문회사 등 중진공과 협업하고 있는 플랫폼을 활용해 해결한 것이 주효했다.
전북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청년창업의 요람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난 2019년에는 70명 모집에 257명이 몰려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도 전국 1035명 가운데 전북은 70명을 모집하며 청년층의 혁신창업 지원강화를 위해 4차 산업분야 등 제조혁신분야의 선발을 확대하고, 전북의 특화산업인 농생명소재식품, 지능형기계부품, 해양설비기자재, 탄소복합소재, 스마트팜 및 문화콘텐츠 관련 업종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개척 등 초기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의 ‘제2의 벤처붐 확산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는 청년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 안산에서 처음 개교해 광주·경산·창원·천안 5개 지역으로 운영됐다가 지난 2018년부터 전북과 제주 등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입교정원도 500명에서 1000명 이상으로 증원하고 민간운영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운영의 혁신을 이루고 있다.
현재는 졸업기업 총동문회도 결성돼 졸업 후에도 서로 협업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마련됐다.
전북청년사관학교는 전주시 덕진구 우석빌딩에 자리잡고 있으며 전용면적 950.5㎡내에 창업사무공간과 강의실, 시제품제작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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