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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출마 선언 “당 보다 인물, 내공이 다른 김광수 꼭 필요” 역설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이 출마 회견을 열었다.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이 출마 회견을 열었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은 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당보다 인물론을 강조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의원은 “지금 정당의 옷 색깔에 무능력과 무책임이 가려져 있다”며 “냉정하게 점퍼 색깔이 아닌 ‘인물과 능력’의 잣대로 선택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현혹되지 말고 인물을 보고 표심을 선택해달라는 취지다.

김 의원은 “국회사무처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가 300명 국회의원을 평가해 단 3명만을 뽑은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으로 당당히 선정됐다”며 “전북 발전을 위해 둥둥둥 큰 북을 울리는, 중앙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 김광수를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3선급 내공으로 3대 전북현안 해결하고 7대 전주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3·3·7 박수를 받는 김광수가 될 것”이라며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탄소법 통과, 공공의대법 통과 3대 현안을 해결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공약으로 △금융 중심도시 전주 △3박 4일 관광도시 전주 △수소와 탄소 미래신산업도시 전주 △청년과 노인일자리의 메카 전주 △복지하면 떠오르는 여성·청년 특별시 전주 △중소상공인이 장사하기 좋은 전주 등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전북의 미래는 당이 아닌 인물에 달려 있다”며 “내공이 다른 일 잘하는 김광수가 전북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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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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