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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 흥행신화 뮤지컬 ‘레베카’ 전주공연 연기

한국소리문화전당, 17~19일 공연 취소
오는 7월 17~19일로 연기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오는 17일~19일 3일간 4차례 진행될 예정이었던 ‘레베카’ 공연이 코로나 19사태로 결국 취소됐다. 취소된 공연은 오는 7월 17일~19일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예매 티켓에 대해 취소 수수료를 포함한 결제금액을 전액 환불할 예정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다프네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레베카’를 모티브로 탄생된 뮤지컬로, 독일 출신의 콤비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인공 역을 맡은 옥주현의 출연 회차가 잔여석이 2자리(2일 기준)밖에 남지 않았을 정도로 큰 기대를 받고 있었던 터라 전주공연을 기다려왔던 관객들은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다.

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객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레베카 공연을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면서 “오는 7월에 있을 레베카 티켓 재오픈 일정 및 캐스팅은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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