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0:1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일반기사

‘청정 이어 안전 전북’ 재난관리 전국 최고 평가

전북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17개 시도 중 1위…유일한 최우수기관
모든 분야 ‘우수’ 등급, 대통령 기관표창 및 특교세 6억 원 등 확보

25일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이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천경석 기자
25일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이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선정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천경석 기자

전북도의 재난안전관리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받았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북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 안전 관리를 인정받아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6억 원도 확보하게 됐다.

전북도는 지난 3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그간의 부단한 노력에 힘입어 이번 재난관리 단계별(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전주 여인숙 사건 당시 선제적으로 도내 모든 여인숙에 대한 점검을 나선 것과 현장평가 시 직접 인터뷰에 참여한 송하진 도지사의 재난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가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올해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예방 분야에 대한 비중을 최대 35%까지 확대했고, 재난관리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처음으로 반영함으로써 평가 결과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인 것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번 평가에 비중이 확대된 예방 분야에서는 안전교육·운동, 어린이·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안전관리, 기후재난대비, 국가안전대진단 등 주요 국가시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 팬더믹 등 재난 상황에서 관련 공직자들의 한발 빠른 대응과 도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어우러져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명과 건강을 위한 안전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경석 1000ks@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