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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보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가 추석명절 벌초 등 야외 활동에 따른 벌 쏘임 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벌이 7~9월에 왕성한 먹이활동을 하는데, 이 시기에 벌초객들이 벌집을 건드려 사고가 나기 때문이다.

6일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벌집 제거 출동 건수가 631건에 달했는데, 특히 7~9월에 전체 벌집 제거 출동 85%(535건)가 집중됐다. 또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119 신고에 따른 벌집 제거 출동 건수도 195건이나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주위 벌집을 확인해야 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헤어용품 등은 사용하지 않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위에 벌이 있을 경우에는 옷이나 수건을 흔들어 쫓으려 하지 말고 최대한 움직임을 작게하면서 안전한 장소로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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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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