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축제경비 줄이고
재난지원 수해복구지원 예산 확보
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 제279회 임시회가 마무리됐다.
군 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제3차 추경예산 4425억 8000만 원을 원안대로 최종 의결했다. 이번 추경에서는 행사·축제경비 및 경상적 경비는 대폭 줄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2차 재난지원금 및 수해복구 사업예산과 방역·일자리 지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무주군의회 의원 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무주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조례안 7건 △전라북도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규약 일부개정규약안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원안 가결됐다.
특히 최초 주민청구로 발의됐던 △무주군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이해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정안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청년농업인 지원과 농촌부흥에 다가서는 정책으로 거듭 났다는 평가다.
박찬주 의장은 폐회사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의결된 추경예산 집행과 행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