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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은 지난 11일 봉동농협 조합장실에서 장학금 수혜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봉동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은 43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인당 100만원씩지급했다.

봉동농협은 1994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올해까지 총 1144명에게 8억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운회 조합장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