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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태관)가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선거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유권자로서의 선거·정치 참여의식을 높인다는 취지에서다.

지난달 29일 무주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진원)에서 ‘찾아가는 선거연수’ 형태로 실시된 교육에서는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이해와 선거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사전교육과 함께 모의투표용지를 이용한 실제 투개표 체험 등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을 공동 추진한 무주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선거에 적극 참여하는 동기부여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