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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총재단, 다문화·저소득 가정에 마스크·성금 기탁

한국로타리 2020~21년도 총재단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

전북지역의 곽인숙 국제로타리3670지구 총재를 비롯한 19개 지구 총재단은 다문화 지역아동센터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총재단은 지난 9일 한국로타리회관에서 성령선교수녀회 소속 천국의 아이들 지역센터장인 백명순 글라라 수녀를 만나 다문화·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하는 데 써달라며 성금 700만원과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

백명순 글라라 수녀는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더욱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동 행사는 전순표 한국로타리 총재단 의장과 전북 곽인숙 총재, 한국로타리 20-21년도 서울북부 유장희 총재, 경기서부 이정석 총재, 전남 우광일 총재, 경기동부 이완상 총재, 서울남부 노행식 총재 등 19개 지구 총재단에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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