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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최종규 시인의 10번째 시집 <전주의 불빛>

김제출신 최종규 시인, 105편의 시 한데 묶어 발간

김제출신 최종규 시인의 10번째 시집이 발간됐다. <전주의 불빛> (가온미디어).

최 시인은 9번째 시집인 <섬, 25> 출간 이후 8년만에 이번 시집을 세상에 내보냈다.

이번 시집은 105편의 시를 한데 엮었다. 총 4부로 이뤄진 시집은 1부 ‘노을 앞에서’, 2부‘ 전주의 때깔’, 3부 ‘마라도 바람’, 4부 ‘꽃들의 경연’으로 나눠져있다.

특히 2부 ‘전주의 때깔’은 시인이 ‘온고을 시’라는 부제를 붙일정도로 시인이 전주의 정취를 사랑하고 자랑스레 여기며 연작으로 모은 시다.

전주의 아침과 한낮, 저녁, 전주의 사계, 전주 향교와 한옥마을, 전주의 맛과 멋, 흥, 향, 혼까지 전주의 상징이다 싶은 모든 것들을 노래하며 그야말로 사랑하고, 자랑스레 여기는 마음을 눌러 담아냈다.

최 시인은 “이번 시집은 그간 틈틈이 발표된 시들이 많지만, 어떤 시는 퇴고를 많이 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며 “자신에 대한 성찰과 자기부정의 소이로 봐주면 감사한다”고 전했다.

그는 김제출신으로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64년 ‘현대문학(現代文學)’으로 등단, <초설> , <세월> , <밀물썰물> , <장안산 억새꽃> , <마음과 마음 사이로 흐르는 강물> , <엄뫼에 내리는 하늘> , <섬 25> 등 다양한 시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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