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이날 현재까지 남원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남원 13번째 확진자(전북727번)는 용인 832번과 지난 20일 용인 소재 사무실에서 식사를 하며 접촉했다.
23일 남원시는 용인시로부터 밀접접촉자 정보를 이관 받아 밀접접촉자 통보를 했으며 당일 남원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24일 오전 확진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용인 확진자와 접촉한 20일부터 남원 지역 내 식당 등 3곳과 경기도 용인시, 수원시, 대전광역시 등지를 방문했다.
남원 14번째 확진자(전북 776번)는 서울 양천구 589번 확진자와 서울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가족간 모임에서 접촉했다.
23일 서울에서 남원 자택으로 이동해 자택에 머물다 24일 남원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남원 지역 내 이동동선은 없다.
남원 15번 확진자(전북 777번)는 전북 733번(거주지 남원) 확진자와 지난 21일까지 A마을에서 접촉했다.
시는 전북 733번 확진자가 24일 확진되자 25일 A마을 접촉자들을 추적해 검체를 채취했고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동동선은 23일부터 지역 내 의료기관, 금융기관 등 2곳을 방문했다.
시는 확진자 방문시설 2곳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A마을 주민 120명은 전수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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