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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민선7기 후반 새로운 전기 마련할 것”

남원시 ‘직심필수(直心必遂)’ 신념으로 시민들과 소통
이 시장 “공공의료대학원 2024년 개교 준비 차질없이 추진”
올해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 시험노선 유치 성공

친환경 전기열차
친환경 전기열차

이환주 남원시장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올해 민선 7기 후반부를 만족시킬 방편으로 지리산 친환경사업 시험노선 유치 성공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2024년 개교 등 남원시의 역점사업 및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남원시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신년 기자간담회를 서면으로 대신했다.

시는 올해 시정목표를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 우리가 함께 합니다’로 정하고 ‘직심필수(直心必遂, 바른 마음으로 행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의 신념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민선7기 시정을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옛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한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이 추진됐지만 여야 간, 의사단체 등과의 이견으로 법률안 제정 등에 난항을 겪었다.

공공의대 조감도
공공의대 조감도

시는 올해 전 국민적으로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공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2024년 개교를 목표로 국립공공의료대학을 설립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시는 더욱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남원관광지 민간투자개발사업 유치를 통해 광한루원과 함파우를 모노레일과 짚라인으로 연결, 도심권 관광 동선을 확장한다.

시가 오랫동안 공들여 온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도 올해 국토교통부 사업비 46억원을 확보한 만큼 중점 추진한다.

특히 오는 3월 친환경 전기열차 시험노선 지자체 공모가 시작되기 때문에 시와 지리산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환경여건과 전략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올해 화장품전문 지식산업센터 건립비용 국비 250억원을 확보한 만큼 화장품기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에도 속도를 낸다.

지리산권에서 자생하는 1400여종의 천연자원식물을 활용해 화장품 소재원료 개발과 원료산업을 활성화시켜 화장품산업의 중심도시로서 남원의 입지도 확실하게 다질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특별히 올해는 시민들이 시정 성과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더 큰 남원을 구현하는데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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