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부인의 애정이 꽃말인 카네이션 1500송 나눠
NH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는 2월 16일 8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에 나섰다.
군지부는 이날 고창군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공무원들과 농협 고창군지부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랑과 모정, 부인의 애정’이 꽃말인 카네이션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꽃을 선물받은 군청 공무원들과 방문객들은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졸업, 입학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각 종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됨에 따른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나눔 행사를 함께한 유기상 군수는 “농협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화훼 농가를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 소비촉진에 앞장서 주어서 따스함을 느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진기영 지부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화훼 소비 촉진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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