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신간] 신영규 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장 <삶에게 묻다>

언론사 실은 칼럼 모음집
500페이지 분량,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내용 수록

수필가 신영규 씨가 지난 5년 간 중앙지와 전북 지역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을 모아 ‘삶에게 묻다’ 에세이집을 발간했다.

500쪽에 걸친 책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군사, 문학, 철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 칼럼들이 담겼다.

목차는 ‘총선 난장판 만든 비례당 난립, 유권자가 심판해야’, ‘전북지역 로스쿨 전국 꼴지, 더욱 분발해야’, ‘지역감정? 색깔론 조장 국민이 심판해야’, ‘동북아 신냉전체제 고조시킬 사드배치’ 등으로, 독자가 신문에서 봤을 법한 주제들이다.

저자는 대한민국에서 신문을 가장 많이 보는 사람이라고 자부한다.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 신문부터 최남단인 제주도 신문에 이르기까지 약 80개 신문의 홈페이지를 컴퓨터 즐겨찾기에 링크시켜놨다고 한다.

저자는 “신문을 보는 것이 유일한 취미이고 행복하다”며 “신문의 깨알같은 활자에는 세계의 거대한 국가 조직이 꿈틀대며 송두리째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임실 출신인 신영규 수필가는 1995년 월간 <문예사조> 와 1997년 월간 <수필과 비평> 을 통해 등단했다. 임실문협, 전북수필문학회, 영호남 수필문학회 편집주간 겸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문단 편집국장과 전북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수필집 <숲에서 만난 비> , <그리움처럼 고독이 오는 날> , 칼럼집 <돈아, 돈 줄게 나와라> , <펜 끝에 매달린 세상> , <오프사이드 인생> , 에세이집 <삶에게 묻다> 가 있다.

김세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