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황현택 씨가 두 번째 시집 <뜬봉샘> (인문사 artcom)을 출간했다. 뜬봉샘>
지난 2005년 첫 시집 <뜸봉샘> 을 내놓은 지 16년 만이다. 뜸봉샘>
시집은 총3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자연을 묘사한 ‘자연의 노래’, 2부는 작가와 인간적인 인연을 맺는 사람들을 그려낸 ‘내 삶 그 인연’, 3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동요 작사곡이다.
시집에서는 우리 삶에 익숙한 흔적들을 엿볼 수 있다. 감자꽃과 코스모스 길, 산과 바다, 친구, 떡볶이집 아저씨, 친구, 고등학교 선생님 등이 그것이다. 시인이 작사한 교가는 우리의 학창시절까지 되돌아보게 한다.
황현택 작가는 군산신흥초등학교 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평생교육전북독서교육원장으로 있다. 정년퇴임 후 13년 동안 ‘전북의 자랑스러운 인물도서’독후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전라북도 교육대상, 한국아동문학 작가상, 전북예술문학 도지사상, 군산시민의장, 전북하림문학상, 전북해양문학상, 전북아동문학상,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교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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