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이 4일까지 65세 미만 요양시설 입소 및 종사자 273명을 대상으로 모두 완료됐다.
임실군은 6개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사전동의를 받은 접종대상자의 예방접종을 자체와 위탁, 의료원 등지에서 실시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접종 후 두통과 발열 등 이상 현상은 있었으나, 호흡곤란과 두드러기 등 아나필락시스 현상은 발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서 1차와 2차에 걸쳐 8주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접종될 계획이다.
군은 또 이달중 보건의료인과 코로나19 대응요원에 1차 접종을, 5월에는 65세 이상 요양 및 장애시설 입소자의 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7월부터는 임산부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 전 군민의 70%인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이 안전토록 예방접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예방접종 이후에도 방역수칙은 반드시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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