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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외출 장병들 수송버스 지원합니다”

향토부대 장병들에 수송 지원사업 재개

향토부대 장병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임실군이 관내에 주둔중인 장병들에 수송지원 사업을 재개한다.

지원사업은 제 35사단과 제 6탄약창의 외출 장병을 대상으로 8일부터 버스 2대를 제공,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운영한다.

이같은 방침은 주둔중인 군부대의 교통여건이 도시 생활권과 떨어져 있어 외출시 장병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또 택시 등을 이용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실읍의 접근성 강화를 통해 지역경활성화도 모색한다는 취지다.

2019년부터 추진했던 버스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예방을 위해 장병들의 외출 금지와 제한으로 일부 중단된 상태다.

이번 재운영은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으로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이 허용됨에 따라 결정됐다.

수송지원 재개에 따라 군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문화생활 향유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도 도움이 주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군은 마스크 의무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소독 및 환기 등 방역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실군은 군부대 이전 후 공공기관과 장병들의 유대강화 및 방문객 체류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이들에는 공공시설 무료 이용과 외출장병 상품권 지원, 군인세대 전입 장려금 제공 등 다양한 상생 정책을 추진해 호평을 얻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장병들이 지역문화를 공유, 만족감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며“장병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혜택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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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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