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대표 박준두)은 노·사가 상생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2021년 변화와 도약을 위한 노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세아베스틸 창사 이래 노·사가 함께 공동으로 비전을 선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노·사 비전 선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노사 대표 및 노사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준두 대표는 △안전환경 △경영목표 필달 및 지속성장 △현장안정화 △인적자원 확보 및 설비투자 △미래경쟁력 확보 △자발적 조직문화와 상생의 노사문화가 담긴 6가지 비전을 소개했다.
또한 노·사는 △무재해 공장실현 △경영목표 필달 △상생의 노사문화 지속 △내실경영의 견지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박 대표는 “변화와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에서 세아베스틸은 쇳물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미래를 녹이고 있으며, 경영 상황도 그 열정이 반영되는 듯 적자구조를 탈피해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결의한 비전 선포 내용을 반드시 실천해 올 한 해 좋은 성적표를 받고 지속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서현승 노동조합위원장은 “단결투쟁이 아닌 단결화합으로 노사가 함께한 비전 선포식은 회사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며 희망을 이야기하는 좋은 사례가 될듯하다”면서 “지금은 과거 양적 성장 과정에서 보여준 저력을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 제2의 정점을 향해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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