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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허브밸리, 자연 중심 감성형 정원 조성

남원시 허브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지리산허브밸리가 자연을 중심으로 하는 감성형 정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전라북도 동부권개발사업 일환으로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을 확정하고 자연과 감성을 주제로 하는 정원과 경관, 동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리산허브밸리는 그동안 제품과 산업 중심의 허브산업에서 벗어나 감성과 힐링을 컨셉으로 하는 관광형 매력시설로 전략적 전환을 꾀하게 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개년간 6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지리산허브밸리 고도화 사업은 전라북도와 함께 동부권개발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지리산 자연정원 ‘오헤브 정원’과 라벤더 언덕 그리고 동화 자작나무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리산허브밸리는 기존의 조성된 시설을 기반으로 하되 지리산 자연이 갖고 있는 본래 그대로의 자연미에 집중하고 감성적인 조경미와 융합해 자연의 평화와 감성이 펼쳐지는 자연정원으로 조성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에서는 감성적 자연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실력있는 감성 조경가와 실내건축가의 참여를 핵심요소로 분석하고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하여금 시설의 방향과 설계, 시공과 운영에 감리와 조정역할을 하게 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과의 행정 협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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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허브밸리
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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