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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사고 주의 당부

지난 13일 남원시 송동면 신평리에서는 트랙터 운전미숙으로 전복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전북대병원에 이송됐다. /사진제공=남원소방서
지난 13일 남원시 송동면 신평리에서는 트랙터 운전미숙으로 전복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전북대병원에 이송됐다. /사진제공=남원소방서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남원소방서 구조구급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내에서 총 14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에도 남원시 송동면 신평리에서는 트랙터 운전미숙으로 전복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전북대병원에 이송됐다.

농기계 사고는 3월과 4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 장소는 도로상에서 48.8%, 전답에서 33.3%이 발생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운전 부주의가 69.6%를 차지했고 안전수칙 불이행이 30.4%으로 뒤를 이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 사용요령 숙지, 작업 전후 점검 및 점검 시 동력 차단, 안전한 복장 및 보호 장구 착용, 농기계에는 운전자만 탑승,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도로주생 시 등화장치 확인 및 교통법규 준수 등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덕규 남원소방서장은 “농기계는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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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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